선납이연 뜻과 정기적금보다 좋은 이유(+선납이연계산기)

최근 예적금 특판 상품 가입이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의 쏠쏠한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가운데, 동일한 자금을 활용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꿀팁’이 금융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상호금융에서 판매하는 적금상품을 선납이연 방식으로 납부할 경우 최대 70% 많은 이자를 얻을 수 있어 관심이 뜨거운데요.

오늘은 '선납이연' 정기적금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선납이연이란?
2.. 선납이연 방식
3. 사례 및 예시
4. 선납이연 계산기

1. 선납이연이란?

선납이연이란 적금 납부 일자 조정에 대한 것입니다. 통상 정기적금은 매월 정해진 일자에 동일한 금액을 납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선납이연 납부 방식이 가능한 경우라면 꼭 이를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2월에는 예정보다 5일 늦게 납부한 경우, 3월에는 예정보다 5일 먼저 납부하면 별다른 불이익 없이 계획된 날에 동일한 원리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납부(선납)한 날짜와 늦게 납부(이연)한 날짜의 합이 ‘0’만 되면 된다는 논리인 것이죠.

-선납: 적금의 일부를 먼저 내는것
-이연: 적금의 일부를 늦게 내는것

선납이연은 선납일수(+)와 이연일수(-)의 합이 "0"만 되면 되기 때문에 매월 일정액을 납입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는 적금방식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활용해서 예금과 목돈을 접목시켜 활용하는 것이죠.

 

2. 선납이연 방식

<6-1-5 방식>

선납이연에 대표적인 방식입니다. 12월개월 짜리 적금 기준, '6-1-5' 방식 선납이연이 가능한 적금을 가입한다고 했을때, 납부방식입니다.

-1회차에 6개월치 선납(+5)
-7회차에 1개월치 정상납부
-12회차에 5개월치 이연납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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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방식>

1회차에 1개월치 납입금 정상납부하고, 7회차에 나머지 11개월치를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정기예금을 활용해서 목돈을 6개월짜리 예금에 넣어놓고 만기되면 예금을 정기적금 7회차에 모두 납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6개월 예금이자도 받고, 12개월 적금이자도 받을 수 있겠죠?

 

3. 사례 및 예시

핵심은 이 같은 방식을 활용할 경우, 가지고 있는 목돈보다 더 많은 자금을 적금에 부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수중에 2450만원(350만원x7회)만 있더라도 4200만원(350만원x12회)이 있는 것처럼 적금을 들 수 있습니다.

매월 350만원씩 12번, 총 4200만원을 납부하는 이자 5% 1년 만기 적금상품에 가입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는 목돈 4200만원이 있어야 하지만 선납이연 방식을 활용하면 2450만원만 있어도 됩니다.

위 사례에서 언급한 것처럼 1월 1일에 6회분 2100만원을 납부하고 7회차 350만원까지 납부하면 2450만원을 모두 소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 만기를 며칠 앞둔 상황에서 이미 납부한 2450만원 적금통장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적금담보대출은 적금금리(5%)보다 1%포인트 정도 높은 금리로 적금 총액(2450만원)의 90% 정도 한도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납부해야 하는 나머지 5회분(1750만원) 분량의 대출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며칠 후 만기에 돌려받은 자금을 활용해 대출을 바로 갚으면 됩니다.

 

4. 선납이연 계산기

네이버에서 '선납이연 계산기'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사이트가 나오는데요. 해당 사이트에서 입력할 내용 입력하시고, 계산을 누르시면 알아서 계산해 주기 때문에 따로 계산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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